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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도 다시 보자. (feat.꼰대 개발자)

 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1세기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유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엘리베이터를 타보았을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 닫힘 버튼? 거울일 것이다.


 왜? 엘리베이터에는 항상 거울이 있을까? 뭐 얼굴에 뭐가 묻어 있는지, 머리는 단정한 지 보라고 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느리다고 투정 부린 적이 있을 것이다. 뭐 한 번 은 들어봤을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시간을 조금 더 빠르게 달아 두었다고.....


 자 여기서 묻고 싶다. 여러분은 핸드폰을 보는가? 아니면 거울을 보고 있나? 내 생각에는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의 뒤통수 혹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것이다.

 만약에, 19세기 때처럼, 스마트폰이 없다면, 거울을 봄으로써, 시간을 때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1세기에 아직도, 거울이 있을까?


 엘리베이터가 좁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자주 있었을 것이다. 특히 사람이 가득 탄 엘리베이터를 탄 경우라면 말이다. 이런 경우, 엘리베이터의 거울의 효과를 그나마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거울을 담으로써 엘리베이터를 조금 더 크게 느끼게 할 수 있다. 폐소공포증 환자라면, 조금 덜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치이다.

 자 여기서 잠깐 내가 전달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아마 여러분은 19세기와 21세기 내용이 나왔을 때, 그러면 거울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말고, 기존 코드에서 불필요 해 보이는 부분이 있을 때, 과감히 지우게 되었을 때, 다른 부수 효과가 없는지 한 번 더 확인 해보라는 것이다.


 절대로, 당신들이 만나게 될 개발자들이 바보가 아니라고 말 하고 싶다. 만약에 기존 코드를 수정하고자 한다면, 정확히 파악 하자. 뭐 꼰대 같은 말일 수 있다. 기존 코드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최소 그 코드는 이미 운영에 배포된 코드이며, 당신이 수정하기 전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코드이다. 제대로 파악하고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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